‘결혼지옥’ 아내 “배달 음식에 200만 원까지…평균 100만 원 써” 충격 마이데일리 09.11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 MBC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아내가 극심한 무기력증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종교로 만났으나 종교로 신뢰에 금이 간 결혼 6년 차 ‘신과 함께 부부’가 오은영 박사에게 조언을 구했다.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 MBC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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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 사연을 보낸 건 아내였다. “제가 문제가 많은 것 같다. 가정을 살리려면 제가 바뀌어야 할 것 같아 정신 차리고 이혼으로 가지 않고 잘 이끌어가고 싶어 신청했다”는 아내에 남편은 “아내가 변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있어 해보자고 했다”고 전했다.

“인테리어 필름 시공하고 있다”는 남편은 매일 아침 앱으로 일자리를 구했다. 갑작스레 가슴 통증을 호소한 남편은 “일이 없으면 초조하고 불안하다. 환경이 바뀌거나 위험하다 느끼면 공황이 온다. 일을 못 나가니까 ‘큰일 났구나’ 하는 거다. 그러면서도 버틴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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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부부’의 보금자리는 정리정돈이 전혀 되지 않았다. 냉장고에는 상한 음식이 그대로 자리했고 이부자리는 하루종일 펴진 상태였다. 수년째 무기력증을 갖고 있다는 아내는 남편이 근무하러 나간 사이 이불에서 몸을 뒤척이다가 딸 유치원 등원을 겨우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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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끼와 후식은 배달 음식으로 대체했다. 아내는 “한 달에 20번 넘게 배달 음식을 시킨다”라며 “많이 시켜 먹을 땐 200만 원까지 썼다. 평균 배달 음식으로 100만 원을 쓴다”고 해 놀라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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