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어트랙트와 합의 거부…”조정 의사 없다” 마이데일리 08.16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새나 아란 키나 시오)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새나 아란 키나 시오)와 소속사 어트랙트가 법정 공방을 이어간다.

16일 어트랙트 측은 마이데일리에 “피프티 피프티와의 조정이 불발됐다. 피프티피프티 측 변호인이 조정 의사가 없다는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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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9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박범석 부장판사)는 피프티 피프티가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의 조정기일을 열었다.

이날 조정은 새나와 아란의 모친, 어트랙트 경영진, 양측의 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그러나 2시간가량의 조정에도 양측은 결론을 내지 못했고,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일단 종결됐다.

이에 재판부는 양측의 합의가능성을 열어두고 16일까지 당사자 사이에 추가로 협의할 것을 권유한 바 있다.

미국의 배우 겸 가수 사브리나 카펜터가 피처링에 참여한 ‘큐피드(Cupid)’ 새 컬래버레이션 / 어트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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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해 11월 데뷔했으며, 올해 2월 발매한 노래 ‘큐피드(Cupid)’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핫 100’에 진입했다. 그러나 데뷔 7개월 만에 피프티 피프티와 어트랙트의 법적 분쟁이 시작되면서 각종 구설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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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피프티 피프티는 오는 18일 ‘큐피드(Cupid)’ 새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매한다. 미국의 배우 겸 가수 사브리나 카펜터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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