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 대가족 일원인 이반은 “아주 흥미로운 점이 있다. 마야 선조들에게서 ‘모르는 게 나은 것이 있다’는 말이 내려온다”고 말했고, 주연은 “한국에도 비슷한 말이 있다”고 반가워했다.
마야 대가족 일원인 이반은 “아주 흥미로운 점이 있다. 마야 선조들에게서 ‘모르는 게 나은 것이 있다’는 말이 내려온다”고 말했고, 주연은 “한국에도 비슷한 말이 있다”고 반가워했다.
차승원은 된장과 커피가루를 이용한 육수를 만들어 보쌈을 요리했다. 차승원은 “색다르게 해 보자”며 고추장으로 매운맛을 더했다. 김성균은 “대용량 학교 급식을 만드는 느낌”이라고 흥미로워했다.
보쌈이 익어가는 동안 주연은 “가족들 안 보고 싶으시냐”고 물었다. 그러자 차승원과 김성균은 “보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김성균은 “그래서 어제 딸이랑 통화했다”며, 주연에게 “네 사인 받아 달라더라”고 부탁했다.
이어 김성균은 “주연이는 습관적으로 모든 걸 양보한다”고 말했다. 주연이 “성균이 형님이 너무 착하셔서 불편하다. 그냥 시키시면 되는데 너무 착하시다”고 받아치자, 차승원은 “둘이 가관이다”라고 못마땅해했다.
차승원은 마야 가족들에게 쌈밥 만들어 먹는 법을 설명했다. 이를 본 마야 가족은 “토르티야 같다”고 신기해했다. 마야 가족은 처음 맛본 한식에 대해 “뭔가 연하고 부드럽고 입 안에서 순식간에 사라진다. 사슴 고기 맛이 난다”고 평가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email protected]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by
Ta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