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정은 결혼 스토리를 묻자 “주식 채팅방에서 남편을 알게 돼 두 번째 만남에 결혼을 약속하고 2개월 만에 혼인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짧은 만남 후 결혼으로 직행할 정도로 사랑했던 두 사람이 오은영 리포트를 찾은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남편은 “아내가 술을 너무 좋아해 일주일에 30병 이상을 마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아내 또한 “결혼 후 삶이 너무 달라졌고, 남편을 만나고부터 모든 문제가 생겼다”며 근황을 전했다.
일상 관찰 영상에서는 작은 일식집을 운영하는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소정은 일하는 도중에도 참지 못하고 틈틈이 맥주를 마시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맥주가 있어야 일을 빨리 끝낼 수 있다”고 말했고, 영업이 끝난 후 늦은 저녁을 먹으면서도 연거푸 많은 양의 술을 마셨다. 남편은 “술을 마시지 못하게 하려고 말렸지만 안됐다”며 어느순간 포기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