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후회하겠지만 후회를 디딤돌로 삼아 다음 선택에서 좀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저희의 몫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지난 17일 방송을 언급하면서 “지난 첫 번째는 많이 긴장했다. 그래서 많이 들떠있었는데, 두 번째 하니까 차분해진다. 오늘 좀 더 편안하게 만나보겠다”고 말한 이효리는 청취자의 사연에 답하던 중 ‘오늘’을 ‘올해’라고 말하는 실수를 범했다.
이에 이효리는 “올해라뇨. 방금 두 번째라서 괜찮다고 했는데, 아니군요. 참 제 자신이 한심합니다 여러분. 그럴 때 있죠?”라고 민망해했다.
그러면서도 “토요일 두 시간도 여러분에게 편안한 저녁이 아닐수 있다. 후회할 수 있으니 편안하다는 말은 하지 않겠다. 편안하길 바라는 저녁 책임 질테니 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배철수의 음악캠프’
이창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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