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그 부진하던 히샬리송이 경기 영웅이 됐다. 토트넘 훗스퍼의 주장 손흥민은 나서서 히샬리송의 기를 팍팍 살려줬다.
 오후 11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2골을 넣어 2-1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선발로 나왔지만 후반 35분 공격포인트없이 교체아웃됐다.</p><p>경기를 압도했지만 결정적 기회를 잡지 못했던 토트넘은 후반 23분 셰필드 잭 로빈슨의 오른쪽에서 코너킥때 구스타보 하머가 먼포스트에서 왼발 슈팅을 때렸고 이 공은 골대 때리고 토트넘 골망을 갈라 셰필드가 선제골을 가져갔다.</p><p>후반 추가시간은 12분이나 주어졌고 계속 공격한 토트넘은 끝내 후반 추가시간 8분 왼쪽에서 이반 페리시치의 코너킥을 가까운 포스트에서 히샬리송이 헤딩 동점골을 만들어냈다.</p><p>극적인 동점골이 다가 아니었다. 후반 추가시간 10분, 히샬리송의 패스를 받은 데얀 쿨루셉스키가 박스 안 중앙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극적인 역전골을 만들며 토트넘이 2-1 승리를 거뒀다. 추가시간에만 2골이 터진 기적적인 승리였다.</p><p>이날 경기 주인공은 단연 히샬리송이었다. 지난시즌 EPL 고작 1골에 시즌 초반부터 해리 케인이 빠진 최전방 자리에 주전으로 나섰지만 그 기회마저 잃어 벤치멤버로 전락한 히샬리송은 짧은 출장시간에도 기적의 동점골과 역전골 도움까지 만들어내며 기적의 주인공이 됐다.</p><div style=)
은 영상을 정지된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을 뜻합니다.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의 한 장면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묘사합니다.</strong></p><p 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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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 기 팍팍 살려준 떠밀기’ 손흥민, 훈훈한 주장 [스한 스틸컷] 스포츠한국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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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그 부진하던 히샬리송이 경기 영웅이 됐다. 토트넘 훗스퍼의 주장 손흥민은 나서서 히샬리송의 기를 팍팍 살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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