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철 8승+홈런 3방 쾅쾅쾅’ KIA, SSG 12-4 완파···750일 만의 ‘7연승’ [문학:스코어] 엑스포츠뉴스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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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 탈출이 시급했던 SSG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3회말 선두타자 김성현의 안타 이후 이흥련이 윤영철의 2구 직구를 통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로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올 시즌 이흥련의 첫 홈런으로, 2021년 10월 17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685일 만의 홈런.

SSG는 윤영철을 더 거세게 몰아붙였다. 4회말 2사에서 안타로 출루한 오태곤이 2루를 훔치면서 득점권 기회를 마련했고, 2사 2루에서 김성현의 좌전 안타 때 3루를 통과해 홈까지 내달리면서 팀에 득점을 안겼다. 스코어는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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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6회말 하재훈-박성한-오태곤이 차례로 타석에 들어섰지만, 임기영 공략법을 찾지 못하면서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 안타는 물론이고 단 한 차례의 출루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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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는 8회말 하재훈이 장현식으로부터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면서 뒤늦게 추격에 시동을 걸었지만, 더 이상 거리를 좁히지 못했다. 오히려 KIA가 9회초 오선우의 3점포로 승리를 자축하며 랜더스필드를 찾은 원정 팬들을 열광케 했다. 2020년 8월 30일 광주 KT 위즈전 이후 1098일 만의 아치.

KIA 선발 윤영철은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5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8승째를 올렸다. 크고 작은 위기 속에서도 자신의 임무를 다했다. 반면 SSG 선발 문승원은 사령탑의 바람대로 5회초까지 공을 뿌렸고, 6회초에도 등판했다. 다만 최종 성적은 5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2탈삼진 4실점으로,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한 그는 시즌 5패째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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