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그녀는 이른 나이에 ‘성공’이라는 독배에 취해 촬영장 무단이탈 등 문제를 일으키며 제작진과의 마찰을 일으키며 결국 방송계에서 퇴출당하는 불명예를 겪고 만다. 그녀는 “우쭐이 하늘을 찔렀어요. 이상하게 다른 사람보다 더 내가 자신감이 넘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그녀는 이른 나이에 ‘성공’이라는 독배에 취해 촬영장 무단이탈 등 문제를 일으키며 제작진과의 마찰을 일으키며 결국 방송계에서 퇴출당하는 불명예를 겪고 만다. 그녀는 “우쭐이 하늘을 찔렀어요. 이상하게 다른 사람보다 더 내가 자신감이 넘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허진이 죽음 직전까지 내몰릴 정도로 힘든 순간마다 언제나 곁을 지키며 도움의 손길을 건넨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국민 엄마’ 배우 강부자였다. 강부자는 누군가 왜 허진을 아끼냐고 물어보면 허진의 마음 씀씀이가 좋다고 말했다. 허진 또한 강부자를 엄마라고 여기며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끈끈한 인연에 힘입어 허진은 2013년 김수현 작가의 인기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 전격 출연해 재기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그녀는 다시 연기를 할 수 있게 해준 배우 강부자에게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늘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따뜻하고 각별한 인연의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오늘(27일) 오후 7시 50분 TV조선에서 방송된다.
사진=TV조선
윤현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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