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운동이 뭐길래…”前여친에 스케줄 거짓말” (런닝맨)[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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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송지효는 김종국을 향해 “종국 오빠도 결혼을 하면 유부남 팀으로 들어가겠네”라고 했고, 김종국은 “나는 운동 빼고 미래의 아내한테 잔소리 들을 게 뭐가 있을까”라면서 궁금해했다. 그러자 전소민은 김종국이 맨날 똑같은 색깔의 운동복만 입는 것과 수건을 잘 빨지 않는 것을 언급했다. 

이에 김종국은 “나는 한번 쓴 수건을 말렸다가 또 쓰고 하는 편이다. 굳이 그걸 한번 쓰고 계속 빨아야하냐. 세탁기를 돌리는 것도 다 물낭비고 세제낭비 아니냐. 그리고 햇빛에 말려서 쓰면 냄새도 안 난다”면서 ‘짠종국’의 면모를 드러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전소민은 “그건 네 생각이고! 잘 때 오빠한테서 수건 냄새나!”라면서 김종국 미래의 아내 역할에 과몰입하며 돌직구를 날렸고, 김종국은 “그럴 때는 ‘냄새 나?’라고 하면서 끌어안으면 된다”고 받아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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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찬은 “그런데 종국이 형은 운동 때문에 잔소리를 진짜 많이 들을 것 같다. 만약 미래의 아내가 ‘운동 없는 날을 만들자’고 하면 어떡할거냐”고 궁금해했고, 김종국은 “그런데 꼭 그럴 필요가 있냐.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이지 않냐. 나쁜 일을 하는 것도 아닌데 그냥 하도록 해주는게 좋지 않냐”고 했다. 그러면서 “운동을 하려고 예전 여자친구한테 스케줄이 끝났는데, 안 끝났다고 거짓말을 한 적은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양세찬과 전소민은 “나는 걔(?)를 내 첫사랑이라고 하기 싫다”면서 첫 연애 상대를 떠올리며 질색했다. 그러면서 전소민은 “나는 아직 첫사랑이 안 온 것으로 하고싶다. 이제 오겠지”라고 하더니 양세찬을 향해 “네 첫사랑이 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양세찬은 “뭔 소리야?”라면서 진심으로 당황해 큰 웃음을 줬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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