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송지효는 김종국을 향해 “종국 오빠도 결혼을 하면 유부남 팀으로 들어가겠네”라고 했고, 김종국은 “나는 운동 빼고 미래의 아내한테 잔소리 들을 게 뭐가 있을까”라면서 궁금해했다. 그러자 전소민은 김종국이 맨날 똑같은 색깔의 운동복만 입는 것과 수건을 잘 빨지 않는 것을 언급했다.
이에 김종국은 “나는 한번 쓴 수건을 말렸다가 또 쓰고 하는 편이다. 굳이 그걸 한번 쓰고 계속 빨아야하냐. 세탁기를 돌리는 것도 다 물낭비고 세제낭비 아니냐. 그리고 햇빛에 말려서 쓰면 냄새도 안 난다”면서 ‘짠종국’의 면모를 드러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전소민은 “그건 네 생각이고! 잘 때 오빠한테서 수건 냄새나!”라면서 김종국 미래의 아내 역할에 과몰입하며 돌직구를 날렸고, 김종국은 “그럴 때는 ‘냄새 나?’라고 하면서 끌어안으면 된다”고 받아쳐 눈길을 끌었다.
양세찬은 “그런데 종국이 형은 운동 때문에 잔소리를 진짜 많이 들을 것 같다. 만약 미래의 아내가 ‘운동 없는 날을 만들자’고 하면 어떡할거냐”고 궁금해했고, 김종국은 “그런데 꼭 그럴 필요가 있냐.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이지 않냐. 나쁜 일을 하는 것도 아닌데 그냥 하도록 해주는게 좋지 않냐”고 했다. 그러면서 “운동을 하려고 예전 여자친구한테 스케줄이 끝났는데, 안 끝났다고 거짓말을 한 적은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양세찬과 전소민은 “나는 걔(?)를 내 첫사랑이라고 하기 싫다”면서 첫 연애 상대를 떠올리며 질색했다. 그러면서 전소민은 “나는 아직 첫사랑이 안 온 것으로 하고싶다. 이제 오겠지”라고 하더니 양세찬을 향해 “네 첫사랑이 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양세찬은 “뭔 소리야?”라면서 진심으로 당황해 큰 웃음을 줬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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