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초 두 점을 먼저 내주며 끌려갔다. 3회말 한 점을 만회했지만, 5회초 3점을 빼앗기며 1-5까지 뒤졌다. 경기 막판 뒷심을 발휘했다. 7, 8, 9회에 잇따라 점수를 뽑아냈다. 하지만 단 한 걸음이 모자라 패배가 확정됐다.
류현진이 빅리그 복귀 후 최근 3연승을 올렸으나 상승세 원동력으로 삼지 못했다. 최근 7경기에서 2승 5패에 그쳤다. 24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 경기에서 0-7, 다음날 3-5로 패했다. 이어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홈 경기에서 2-5로 졌다.
류현진이 연패 탈출을 책임졌다. 27일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5이닝 2자책점으로 8-3 승리를 이끌었다. 하지만 토론토는 28일 다시 클리블랜드에 7-10으로 뒤졌다. 29일 워싱턴을 6-3으로 꺾었지만, 30일 워싱턴에 4-5로 패해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토론토는 31일 워싱턴과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어 하루를 쉰 뒤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 3연전을 가진다. 류현진이 2일 주말 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 토론토 선수들. 사진=MLB닷컴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p><p cl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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