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것 그대로의’ 박항서→안정환이 뜬다 [손둥 동굴] 마이데일리 08.17


그런가 하면 원시림, 강, 절벽이 있는 역대급 난이도의 손둥 동굴에서 다양한 상황을 마주하고 계속해서 도전해나가는 대원들의 날것 그대로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황다원 PD는 “사람은 힘들 때 진짜 모습이 나온다는 말이 있지 않나. 세계 최대 규모의 동굴 탐험을 하며 극한의 한계에 놓였을 때 다섯 분이 어떤 날 것의 모습을 보여주는지 지켜보시면 감동과 재미가 더해질 거다”라고 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본격적으로 손둥 동굴에 발을 들이기 전, 팀워크 증진과 동굴 환경 적응을 위한 사전 훈련도 진행된다. 첫 번째 훈련으로 4인 5각 사구 오르기에 나서는 가운데 김남일은 “안정환 선배가 이거 때문에 (사전 훈련에) 안 왔구나”라고 말해 만만치 않을 것을 예감케 한다. 최고령자인 박항서 감독 역시 다리에 힘이 다 빠져 “좀 쉬었다 가자”라고 걸음을 멈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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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으로 두 번째 훈련은 손둥 동굴을 정복하기 위한 필수 관문인 고공 훈련으로, 사전에 고소공포증이 있다고 밝힌 바 있는 박항서 감독이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인생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tvN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은 17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삼백만 년 전 야생 탐험 : 손둥 동굴’ 포스터, 1회 예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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