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평생 소개팅 두번, 감기 걸렸다며 애프터 거절 당해” (도망쳐) iMBC 연예 09.10


10일 방송되는 MBC 리얼리티 토크쇼 ‘도망쳐’에서는 가족이라는 탈을 쓰고 20대 사회초년생 사연자의 명의부터 영혼까지 빼앗아 간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대호 아나운서가 과거 소개팅을 언급해 화제다.


iMBC 연예뉴스 사진김대호 아나운서는 “저는 개인적으로 평생 살면서 미팅 한 번 해봤고요, 소개팅 두 번 해봤는데 그 중 하나를 민기 씨가 해줬어요. 해주는 사람(주선자)을 먼저 걸러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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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는 전민기에게 “왜 해준 것이냐”고 물었고, 전민기는 “아니. 그 분이 먼저 해달라고 해서 사진을 봤다. 그런데 제 스타일이어서 해줬다”라고 답했다.

김대호는 “제가 다음에 한 번은 더 보고 싶어서 연락을 드렸는데 저를 피하셨다. 감기가 걸리셨다고 했다. 감기 낫고 뵐까요 했는데 연락드리겠다 하고 그 이상 연락을 안하시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전민기 아나운서는 “5년째 낫지 않고 있다”라고 말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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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는 꺼리는 소개팅 상대로 “식당에 가면 종업원들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이다”라는 말도 했다. 이에 전민기는 “보자마자 과도한 칭찬을 하는 사람, 보자마자 내가 어떤 사람인지, 누구와 친한지를 이야기하는 사람, 제 데이터상 끝이 안 좋았다”라고 확고한 기준을 이야기했다.

전민기는 자신의 결혼식 날 김대호가 적지 않은 축의금을 냈다고 밝히며 “김대호 씨가 연애하고 있는지, 결혼 가능성에 대해 늘 예의주시하고 있다. 다행히 아직 여자친구는 없는 거 같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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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김경희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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