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연예인과 결혼 앞둔 44세 안혜경, 청첩장 비밀리에 입수 (+자세한 내용) 위키트리 09.07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44)의 청첩장이 비밀리에 입수됐다.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 / 이하 안혜경 인스타그램

일간스포츠는 7일 안혜경의 청첩장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청첩장에 따르면 안혜경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비연예인 남성과 1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청첩장에는 “하나 되는 날, 축복해 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시인 나태주 ‘너를 두고’ 중 “세상에 와서 내가 가진 생각 가운데 가장 예쁜 생각을 너에게 주고 싶다”라는 구절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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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하객들에게는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설레는 시작의 순간, 가까이서 축복해 주시면 더 큰 기쁨으로 간직하겠습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서 안혜경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이런 글을 올리게 될 줄은 꿈에도 상상 못 했는데 제게도 이런 날이 오네요”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오는 24일 비연예인 예비 신랑과 결혼식을 올리는 안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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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1년여간 교제 끝에 서로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라며 “제 부족하고 모난 부분도 스스럼 없이 채워주는 마음이 참 예쁘고 무엇보다 자기 일을 좋아하고 최선을 다하는 (예비 신랑의) 멋진 모습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결혼까지 만들어 준 것 같다”라며 “늦게 만난 만큼 더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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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생인 안혜경은 2001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데뷔, 현재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나타낸 그는 연기자로도 활약, ‘진짜 진짜 좋아해’, ‘연애의 재구성’, ‘천하무적 이평강’,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바람 불어 좋은 날’, ‘오작교 형제들’, ‘아름다운 그대에게’, ‘학교 2013’, ‘환상거탑’, ‘미녀의 탄생’, ‘떴다! 패밀리’, ‘위대한 조강지처’ 등에서 연기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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