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은 백도이에게 프러포즈를 건넸고 백도이는 고민 끝에 자신의 나이를 밝혔지만 주남은 나이는 상관없다면서 진심을 다해 청혼했고 결국 두 사람은 구청에서 만나 혼인 신고서를 작성, 결혼에 성공한다. 이들은 로맨틱하고 뜨거운 첫날밤으로 설렘을 자아냈다.
주남은 백도이에게 프러포즈를 건넸고 백도이는 고민 끝에 자신의 나이를 밝혔지만 주남은 나이는 상관없다면서 진심을 다해 청혼했고 결국 두 사람은 구청에서 만나 혼인 신고서를 작성, 결혼에 성공한다. 이들은 로맨틱하고 뜨거운 첫날밤으로 설렘을 자아냈다.
첫 만남에서 바로 결혼에 이르면서 연애 없이 부부가 된 ‘30살 차이 부부’에게 닥친 위기는 무엇일지, 두 사람의 결혼이 무사히 유지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최명길과 곽민호의 ‘충격 눈빛 맞춤’ 장면에서는 두 사람의 탄탄한 연기 호흡이 순간적인 공기 밀도까지 변화시키면서 현장의 열기를 달궜다. 리허설에서부터 두 사람은 신우철 감독과 대본을 열독하며 백도이와 주남의 감정선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주고받았던 상황.
최명길은 갑작스러운 충격에 불안 초조한 백도이의 심리 상태를 요동치는 동공과 눈빛으로 담아냈고, 곽민호는 극강의 혼란에 사로잡힌 숨 막히는 긴박감을 생생하게 그려내 스태프들의 뜨거운 호응을 일으켰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폭풍처럼 몰아치는 백도이의 감정 격랑을 치밀한 연기 내공으로 표현한 최명길과 몰입도 높은 열연을 선보인 곽민호의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라며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긴 ‘아씨 두리안’에서 파격적인 ‘30살 차이 부부’에게 어떤 사건이 터지게 될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아씨 두리안’ 15회는 12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바른손스튜디오, 하이그라운드
오승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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